구글 독스가 바뀌다.

2008/05/23 08:52 / 日常
스프링노트를 사용하다가  요즘은 구글 독스를 주로 사용하고 있는데, 오늘 문서를 편집하려고 열어보니, 어라~ A4 형태로 보일 수 있게 화면이 바뀌어 있다.

사실 이런 기능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아니 이렇게 되지 않아서 불편했었다.
바뀐 화면을 보면서 살짝 감동먹었다.
이런 고객 감동을 주는 서비스를 어떻게 사랑하지 않을 수 있겠나?

2008/05/23 08:52 2008/05/23 08:52
Posted by nickpark.

어제 "구글 개발자의 밤(Google Developer Night)(새 창으로 열기)"에 참석했다. 개발자는 아니지만, 준비하고 있는 서비스 운영에 영감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에서 참석. 아래는 발표내용을 섹션별로 정리한 것은 아니고 나름대로 느낀바를 정리합니다.

Google Gadgets API
위젯, 가젯, 툴바 등을 이용해서 서비스를 홍보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제 막 시작하는 서비스에서 직접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해서 배포하기는 브랜드 파워가 부족하고, 충분히 브랜드를 가지고 서비스를 하는 위젯, 가젯, 툴바 등의 한 부분을 이용하는 것도 한가지 방법일듯. 하지만 그 많은 종류 중에서도 눈에 띠게 하는 경쟁은 여전히 존재하겠군.

Future of the Internet
- 모바일의 중요성 강조
- 아시아대륙의 인터넷 발전 가능성 언급
- 한국의 브로드밴드 네트워크 대중화, IPTV, 방송과 인터넷
- 소비자에게 권한을 준다.
- 광고
빈트 서프 (Vinton G. Cerf). 세계적인 유명인사임에도 불구하고 참으로 장난스러운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다. 세션이 끝나고 참석한 사람들과 같이 사진 찍어주고 사인도 해주고, 이야기 나누는 모습을 보면서 칙센트미하이가 언급한 창의적인 사람들의 양면적 모습(새 창으로 열기)을 보는것 같아서 인상적이었다. 아인쉬타인의 혀 내밀고 찍은 사진과 같은 장난끼 어린 모습. 내가 저 나이에 저렇게 세계적인 인물이 될 수 있을런지는 잘 모르겠지만, 저렇게 천진난만한 모습은 간직하고 싶다는 생각이다.

Google Maps API
코드에 대한 설명이 주가 되어서 개발자가 아닌 관계로 패스.
발표를 보면서 개발자들에게 있어서 "코드"란 거의 그들의 삶의 이유라는 생각이 들었다. 샘플 코드를 보면서 그렇게 흥미진진한 표정으로 그리고 신나게 참석자들과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모습은 정말 자신의 일을 즐긴다는 느낌을 받게 했다. 갑자기 누군가의 블로그에서 본(새 창으로 열기) 자신은 관라자가 아닌 영원한 개발자로 남고 싶다는 말이 이해가 됨.

Web 2.0
준비하고 있는 서비스의 컨텐츠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게 해야겠다는 아니, 그렇게 하자고 저작권자들에게 강력히 설득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얼마나 나의 설득이 먹힐지는 모르겠다.

웹2.0 이라는 단어를 들어보지도 못한 집단에게 웹2.0의 서비스 하려하는데... 중요한건 단어의 익숙함이 아니라 웹2.0이라는 철학이 서비스에 충분히 반영하는 것~!!!

2007/10/17 22:01 2007/10/17 22:01
Posted by nickpark.

구글과 나

2007/10/10 11:30 / 日常
내가 직접적으로 구글과 인연을 맺게 된것은 내 의지가 아니었다. 전에 일하던 회사에서 사내 메신저로 구글토크를 이용하면서 부터이다. 지금도 그렇지만, 그때만 하더라도 지메일이나 구글토크를 사용하는 사람은 많지 않았고 더군다나 초대 방식이어서 더더욱 사용자는 없었다. 그렇게 내 의지와 상관없이 구글토크를 사용했지만 그게 전부였다. 특별히 다른 서비스에 관심도 없었고...

그리고 어제 구글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했다. 내 도메으로 다른 웹메일 서비스를 이용하면 메일을 받는데는 문제가 없는데, 보내는데는 좀 문제가 있었다. 도메인을 사용한 메일 주소로 메일을 보내려면 인터넷 서비스 업체에서 제공하는 도메인으로 설정해야 하는데 그게 좀 귀찮다. 더군다나 요즘에는 이곳 저곳 돌아다니면서 일하기 때문에.

사용자 삽입 이미지
블로거의 설명(새 창으로 열기)을참고해서 구글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해보니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다. (참고로 난 프로그래머 아님. 구글맵스의 오픈 API를 보고 무슨말인지 도통 몰라서 활용 포기했고, 태터툴즈는 스스로 설치 가능한 정도) MX record 설정 변경이 좀 난감했는데 다행히 호스팅 업체(새 창으로 열기)에서 신속하게 처리해 주었다.(전에는 안그랬는데, 요즘은 고객 감동은 기본인듯~) 그래서 3시간만에 설정 OK. 요(즘 부쩍 프로그래머들과 만날 기회가 많았는데 그들의 영감을 많이 받았나보다~^^)

생각보다 빨리 그리고 손쉽게 설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는 생각에 어제는 약간의 흥분을 맛봄도 잠시... 오늘 아침에는 문득 무섭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러다가 구글 서비스에 종속되는 것은 아닌지... 나의 많은 정보를 구글의 서비스에 의존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 그들이 "악해지지 말자"라고 이야기하고 다닌다지만, 그들도 어차피 영리를 목적으로하지 않는가. 그럼 궁극적으로 MS와 다를게 뭐지? 다 그눔이 그눔 아닌가?
2007/10/10 11:30 2007/10/10 11:30
Posted by nick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