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 끄적

2008/06/24 16:30 / meet a mentor/books
1.
강의(새 창으로 열기)를 읽고 고전을 읽어야 겠다는 생각에 "논어(새 창으로 열기)"를 읽었고 "맹자(새 창으로 열기)"를 읽는 중이다. "논어"는 그래도 머리에 잘 들어왔는데, "맹자"는 도통 들어오지 않는다. 진도가 나가지 않는다. "논어"처럼 문장이 짧지도 않고 그렇다고 중국사에 능통한것도 아니고 번역이 매끄럽지 못한 이유인지는 모르겠으나, 몇주째 반도 못읽고 있다. 아마도 더 이상 읽지 않을것 같다. 문고판을 샀는데 그 시리즈인 "법구경(새 창으로 열기)"이 읽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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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책을 6권이나 한꺼번에 주문했다. "4시간(새 창으로 열기)"의 저자인 "티모시 페리스"가 자신에 책에서 추천한 책이다. 사실 "4시간"은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은 책이다.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대로 사람들이 살아가면 안될것 같아서... 그런데 왜 그가 추천한 책을 샀는지는 나도 잘 모르겠다. 그러니까 완전 충동 구매다. 옷을 사려면 매장에 가서 3-4번은 살펴보고 그래도 사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책은 그냥 고민없이 질러버린다. 충동구매의 원인에는 지난달 돈 씀씀이도 그 원인이다. 책은 한권도 사지 않았는데 옷 사는데만 20만원 가까이 썼다. 외적인 모습 보다는 내적인 모습에 만히 치중하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뭔가 고상한 이유가 있는 것은 아니고 외적인 것은 노력해도 발전이 없기 때문에... 그리고 재미도 없다.
언제나 읽은 책은 포스팅 하려고 노력하지만, 그게 쉽지 않다. 지.독.한.게.으.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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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요즘은 내가 얼마나 일을 못하는지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 그동안 나에게 월급 준 사장님들께 감사하는 마음 전하고 싶다. 왜 나는 이렇게 일을 못할까 생각해보았는데, 그건 내가 고생없이 편하게 자라온 이유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 어떤 절박함 없이 좋은게 좋은거고 물 흘러가는 대로 오늘 안되면 내일 하면 되고 내일 안되면 그냥 흐지부지 넘어가고... 뭐 심각할게 없다. 어차피 등 따스게 잘 집있고, 따끈 따끈한 밥 언제나 먹을 수 있다. 오늘 일이 마쳐지지 않는다고 누가 뭐랄것도 없고. 이건 뭐~
사실 실행력이 부족함을 잘 알고 있기에 실행력에 관한 책을 두권이나 봤는데 역시 이런건 책으로 해결될 문제는 아닌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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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실행력을 극도로 올리기 위해서는
나 자신을 극한의 벼랑끝 까지 몰고 가야 하는 것인가?
2008/06/24 16:30 2008/06/24 16:30
Posted by nickpark.

논어

2008/04/14 22:41 / meet a mentor/b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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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에 대한 막연한 관심은 있었지만 어디부터 어떻게 손을 대야 할지 몰라서 차일 피일 미루고 있다가 우연히 "강의 : 나의 고전 독법(새 창으로 열기)"라는 책이 눈에 들어왔다. 이 책으로 동양 고전에 대한 시작을 해도 좋다는 느낌이 들어서  구입, 읽기 시작했는데 이책 정말 물건이다. 아니 작가의 내공이 느껴지는 책이다. 동양 고전 읽기를 시작하고 싶은 사람에게 정말 강력 추천이다. (신영복 선생님의 또 다른 책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새 창으로 열기)"도 역시 강추~!!!)

한자 없이 문고판으로 절반가격에 나온 책이 있어서 논어(새 창으로 열기)를 주말부터 보기 시작했다. 논어란 공자님과 그의제자들의 말씀이고 문고판 크기에 250페이지의 얇은 책이다. 마음만 먹으면 하루에 다 읽을수도 있겠지만, 그렇게 읽을 책이 아니므로 한자 한자 그 의미를 새기면서 천천히 읽고 있다.

오늘 읽은 부분에서 새기고 싶은 말,
공자님께서 말씀하셨다. "남이 자신을 알아주지 못할까 걱정하지 말고 내가 남을 제대로 알지 못함을 걱정해야 한다."

2008/04/14 22:41 2008/04/14 22:41
Posted by nick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