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ck park?
Posted at 2004/09/27 11:01// Posted in what`s nick park?공원이 만들고 싶었다.
고등학교와 재수시절 서초동에 있는 국립중앙도서관을 자주 이용했다. 물론 공부하러 간다는 명목하에 공부보다는 다른 것에 더 관심을 가지던 그때, 아직도 잊지 못하는건 도서관 주변환경이었다. 테니스장과 건물 한바퀴를 따라서 잘 조성된 흡사 작은 공원같은 분위기. 입시 공부때문에 기회가 있어도 자의건 타의건 언제나 집, 학교 그리고 도서관만을 오가던 그 때 그 도서관 주변의 산책로는 나의 천국과도 같은 곳이었다.
아마도 그때가 시작이었을 것이다. 작은 공원에 도서관을 만들고 싶다는 꿈. 독서실이 아닌 도서관을. 점점 자라면서 내가 생각한 공원에는 도서관 뿐만 아니라 계속 무언가가 추가되고 있다. 인라인스케이트를 한참 타던때에는 공원 주변을 잘 포장해서 사람들이 인라인을 안전하게 탈 수 있도록 만들고 싶었고 또 지금 탭댄스를 배우면서는 공원안에 작은 공연장도 만들고 싶다. 아마도 내가 새로운 무언가에 대한 경험에 계속 되면 될수록 공원안에 무언가가 계속 늘어나지 않을까?
내가 바라는 그런 세상을, 내가 꿈꾸는 세상을 만들고 싶은 그런 욕심을 현실에서 이루기에 앞서 먼저 인터넷이라는 가상의 공간에 나와 생각들을 공유할 수 있는 그런 가상의 공원을 만들고 싶다.
내가 꿈꾸는 그 공원의 이름 = nick park
추석.. 사과한상자..
Posted at 2004/09/26 16:02// Posted in 日常1. 2004.09.25 오전
추석연휴. 은근히 어머니가 뭔가 해주기를 바라는 눈치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사과 한상자로 합의봤다. 작년에는 오후에 하나로 마트로 갔는데 카터가 없을 정도로 사람이 많아서 고생했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는 일찍 서둘러 오전에 갔다.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았다. 그런데 문제는 사과값이 장난이 아니다. 좋은것 한상자는 십만원 가까이 한다. 그리고 그것보다 조금 떨어지는 것은 7만원 정도. 오히려 배가 더 싸다. 불행히도 배는 큰집에 있다고 한단다. 사과를 사야 하는데 솔직히 고민이다. 십만원 정도 예상하고 갔는데, 사과를 7만원짜리 사고 나머지 이것 저것 좀 사면 십만원 정도에 해결 가능할 것 같고, 사과를 십만원짜리 사면 좀 부담스럽다. 물론 어머니는 사과값만 내라고 하시지만, 그래도 그건 아닌것 같고. 고민하다가 어머니 눈치 슬쩍 보며 크기만 하고 맛 없으면 어떻게 하냐고 능청스럽게 이야기하면서 7만원짜리 샀다.
2. 2004.09.25 밤
파티를 앞두고 연습실은 찜질방을 방불케 할 정도로 열기가 후끈하다. 모두 지칠대로 지친 사람들과 연습 마치고 늦은 저녁을 먹으러 간다. 한팀은 밥맛도 없어서 팥빙수로, 또 한팀은 삼겹살로 낙찰됬다. 난 물론 삼겹살쪽으로 붙었다. 그런데 분위기가 이상하다. 그제는 누가 쐈고 어제는 누가 쐈으니 오늘은 내가 내라는 그런 분위기다. 그냥 난 못들은척 설마 하는 생각으로 일단 먹고 보자는 생각이었다. 그런데 이상하게 분위기는 흐르고 결국은 내가 냈다. 생각보다 많이 나와서 그런지 사람들이 돈을 좀 걷어서 주기는 했으나 그래도 팔만원 가까이 냈다. 예상치 못한 지출이다.
3.
집에 돌아와서 마음이 편치 않았다.
자주있는 기회도 아닌데 좋은 사람들과 같이 몇 만원 그냥 술한잔 사줄수도 있는 일이다. 또 가끔 그렇게 하기도 하고.
하지만 이번에는 상황이 좀 달랐다. 아무래도 팔이 안으로 굽는다고 어머니께 좋은것 사드리지 못한것이 자꾸 후회스럽다. 당장 몇만원 더 쓴다고 내가 뭐 크게 달라지는 것도 아닌데 큰놈으로 사과 한박스 사드리지 못한 쫀쫀한 내가 원망스러웠다. 돈의 액수가 중요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그래도 자꾸 비교가 되는건 어쩔수 없다.
돈 쓰고 이렇게 기분 찜찜하기는 처음이다.
park?
Posted at 2004/09/26 11:05// Posted in what`s nick park?[사전적 의미]
park
n.
1 공원, 자연 공원; 《美》 유원지(amusement ~). a national ~ 국립 공원.
+ for more information from yahoo.co.kr
[개인적 의미]
1.
현재 블로그 주인장의 이름에서 성(姓)의 영어표기
2. 어원:
내 이름의 영어 스펠링은 초등학교6학년때 결정됐다.
그당시 난 컴퓨터 학원에 다니고 있었는데 그때 컴퓨터로 할 수 있었던 것은 베이직 언어로 아주 간단한 프로그램을 만드는 그런 수업을 받았던것으로 기억된다. 물론 한글 입력 시스템이 있을턱 없었고 그래서 나에게도 처음으로 영어이름이 필요하게 된것이다. 선생님께서 내 이름은 소리나는대로 영어 스펠링으로 옮긴것 몇가지를 보여주었으나 난 제일 긴 것으로만 선택했다. 그때는 무조건 긴게 좋아 보였다. 짧게 bak byung un 으로 할 수도 있었지만 난 긴것은 선택했다. 그래서 내 이름 영어스펠링은 지금까지 park byoung woon 이다.
내 성(姓)에 대한 영어 표기는 이렇게 결정되었다.
nick?
Posted at 2004/09/26 10:46// Posted in what`s nick park?
[사전적 의미]
nick
n.
1. 새김눈(notch)
2. 칼자국; (도자기 따위의) 이 빠진 곳.
Nick
n.
1. 닉(남자 이름; Nicholas의 별칭).
2. (Old ~) 악마.
+ for more information from yahoo.co.kr
[개인적 의미]
1.
현재 블로그 주인장의 닉네임
2. 어원:
대학1학년 여름방학, 처음으로 영어회화 학원에 다닐때 영어이름을 nick이라고 정했다.
당시 닉놀테(nick nolte) 주연의 영화 잡초(weeds)를 너무 감명깊게 보아서 그의 이름을 따라서 nick 이라고 했다.
개인적으로 nick이라는 호칭이 더 맘에 든다.
"박병운"이라는 이름은 주변 사람들이 나를 자신들의 입맛에 맛게 규정하는 것이라고 느껴지는 반면, "nick"은 나 자신이 주체적으로 나를 만들어 가는 그런 느낌으로 다가온다.
nick
n.
1. 새김눈(notch)
2. 칼자국; (도자기 따위의) 이 빠진 곳.
Nick
n.
1. 닉(남자 이름; Nicholas의 별칭).
2. (Old ~) 악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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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 의미]
1.
현재 블로그 주인장의 닉네임
2. 어원:
대학1학년 여름방학, 처음으로 영어회화 학원에 다닐때 영어이름을 nick이라고 정했다.
당시 닉놀테(nick nolte) 주연의 영화 잡초(weeds)를 너무 감명깊게 보아서 그의 이름을 따라서 nick 이라고 했다.
개인적으로 nick이라는 호칭이 더 맘에 든다.
"박병운"이라는 이름은 주변 사람들이 나를 자신들의 입맛에 맛게 규정하는 것이라고 느껴지는 반면, "nick"은 나 자신이 주체적으로 나를 만들어 가는 그런 느낌으로 다가온다.
쉬운건 재미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