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데이타

Posted at 2009/11/18 09:32// Posted in 日常
어제 디지에코 세미나에서 기억에 남는 몇 가지 이야기...
  • collection에서 connection으로
  • search에서 discovery로
  • raw data를 잘 활용해라
위 두 가지는 사실 잘 모르겠고,
마지막에 수집된 데이터를 잘 활용하라는 이야기에는 110% 동감~!!!
하지만, 그렇게 생각하고 말하기는 쉬워도 서비스 오너가 직접 그것을 실천하기에는 많은 '용기'가 필요하다.
데이터가 재산인데 그것도 다 오픈해 버리면 난 뭐 먹고 살란 말인가? 하는 '두려움'이 앞서거든...
오픈해서 성공한 많은 케이스가 있을 지언정 말이다.
그건 다 해외 사례 아니던가? 우리나라는 시장이 달라~ 하는 마인드..
그런 마인드는 고건혁 대표님의 이야기를 들어봐도 진하게 묻어있다.

하지만, 생각의 전환, 발상의 전환, 사고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다.
그래서 우리나라에서도 누군가 오픈해서 성공한 케이스를 만들어내고 승승 장구한다면,
그냥 또 마냥 부러워만 하겠지...
2009/11/18 09:32 2009/11/18 09:32

정보 브로커

Posted at 2009/11/13 11:38// Posted in meet a mentor/books
"상상력 CEO 스쿨" 이라는 것이 얼마전 열렸나보네요.
제목 멋지다... 미리 알았더라면 유료임에도 불구하고 고민했을 듯.

강연내용의 정리는 이곳(1, 2)에서 볼 수 있습니다.

말하고 싶은 것은,
드 케르코브 교수가 이야기한 정보브로커(Information Brokers)
즉, 회사로 이야기하자면 CIO(Chief Imagination Officer)의 중요성을 이야기하고 있는데요,
전에 읽은 <CEO와 성직자>에서 이야기하는 "케니 무어"와 같은 사람이 바로 CIO의 역할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CIO나 정보브로커에 관심있는 분들은 위 서적을 추천합니다.


하여튼... 최고 상상력 책임자라... 이 타이틀 멋지다...
2009/11/13 11:38 2009/11/13 11:38

Ignite Seoul

Posted at 2009/10/31 11:43// Posted in 日常
어제 밤, Ignite Seoul에 참석했다.
금요일 저녁이라서 그런가 길이 엄청 막혀서 살짝 그냥 집으로 갈까 고민도 했다.
사실 좀 졸리고 피곤하기도 했고.

아무튼...
발상 자체가 재미있고 나름 피칭을 잘하는 사람들이 왔을텐데,
그들이 어떻게 하는지 궁금했다.
물론 홍보성이 강하겠지만 말이다.

피칭을 정말 잘 하고 싶은 열망이 강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의 피칭을 많이 들으면 도움이 될것 같아서.


피칭을 듣고 보면서 몇가지 생각들을 정리해 보면...

1. 피칭을 위한 피칭
정말 말도 잘하고 신기할 정도로 슬라이드에 딱딱 맞게 하는 사람도 있었으나,
그것만으로는 듣는 사람들의 이해나 공감을 끌어들이지는 요소인것 같지는 않다.

2. 스토리 텔링
아무리 짧은 발표 시간이라도 스토리가 중요하다는 생각을 해본다.
서로 연결성이 없는 단순 단어 나열은 내용이 끊겨서 집중이 쉽지 않다.

3. 열정
말을 잘하고 슬라이드를 잘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발표자에게서 열정이 느껴지는 피칭에 제일 마음이 끌렸다.
그건 슬라이드의 화려함이나 세련된 언어 구사의 능력을 넘어서 상대에게 영향을 미치는 듯.

4. 관심
아무래도 내가 관심 있는 분야에 집중하게 되고 귀에 쏙쏙 들어온다... ^^*


이렇게 에너지가 넘치는 많은 사람들이 모인 자리는 처음인거 같다.
덕분에 그들의 에너지는 넘치게 받아서 나까지 기분이 좋아진 밤이었다.
2009/10/31 11:43 2009/10/31 11:43

천천히 느리게 살기...

Posted at 2009/10/29 10:10// Posted in 日常
어제는 아침을 먹는데 식은 땀이 줄줄 흐르네..
그저께 술을 좀 마시기는 했지만 많이 마신것도 아닌데.
지난주와 이번주 계속해서 저녁에 일이 생겨서 늦게 들어가고,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조깅도 못하고 마음 챙기지 못해서 그런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어제는 일찍 집에 와서 푹 잤더니만, 한결 몸이 개운하다.

원래 바쁘게 살지 말자...가 내 살아가는 방식인데,
요즘에는 지키지 못한것 같네.
바쁘게 살면 생각없이 살게 되고
그러면 삶을 주도적으로 살 수 없게 되고
결국 그건 남의 삶이지 나의 삶이 아니지 않은가... 하는 생각에서.

바쁘고 안바쁘고는 몸이 아니라 마음과 생각에 의해서 느껴지는 것.


2009/10/29 10:10 2009/10/29 10:10

법구경 또는 지혜

Posted at 2009/10/24 22:22// Posted in 日常
지난 5일 동안은 저녁에 계속 약속이 잡히는 바람에
일주일만에 뜀박질을 했다.

뜀박질은 나에게 명상과도 같은 시간이다.
숨쉬는 것에 집중하게 되고,
끊임 없이 나의 몸 상태와 감각을 느끼게 된다.
그리고 뛰고 나면 머리가 맑아지는 느낌.

이유는 잘 모르겠는데
지난 일주일은 거의 책을 보지 못했다.
그냥 뭐랄까, 책이 보기 싫었다. 글 읽기가 귀찮았다.

그래서 오늘 다시 집어든 책, 법구경의 한구절.

명철품. 7장
활 만드는 사람은 활을 다루고 뱃사공은 배를 다루며
목수는 나무를 다루지만 지혜가 있는 사람은 자신을 잘 다룬다.

여전히 지혜가 많이 부족함을 느낀다
2009/10/24 22:22 2009/10/24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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