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치와 멘토를 위하여

Posted at 2009/12/08 08:48// Posted in think tank
언젠가 부터 "코치"와 "멘토"라는 두 단어가 내 삶에 중요하게 자리 잡았다.

어제 배운 코치와 멘토에게 있어서 필요한 두 단어를 되새기고자 아래 적어본다.

코치와 멘토가 되려면 조장(助長)하지 말고 줄탁동시(啐啄同時) 해야 한다.

조장(助長)과 줄탁동시(啐啄同時)가 궁금하다면 검색에서 찾아보세요~ ㅎㅎㅎ

불친절한 nick.
2009/12/08 08:48 2009/12/08 08:48

무게 없는 사회

Posted at 2009/12/06 22:15// Posted in meet a mentor/books
| 무게 없는 사회 | 찰스 리드비터 | 세종연구원 | 2002 |

인터넷 서점에서 우연히 보게 된 <집단지성이란 무엇인가>라는 책 제목에 끌려 작가를 검색해보니
<무게 없는 사회>라는 책이 한국에 번역되어 있어서 이 책을 처음 접하게 되었다.

비록 2000년에 출간된 책이기는 했으나 그의 예측이 얼마나 잘 맞았는지도 궁금하고,
공공과 민간 그리고 경제와 사회적인 폭 넓은 주제를 담고 있어 더 관심이 가서 결국 구입.

2000년 출간이라는 책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현실에서 적용되고 이루어져야 할 많은 내용들을 포함하고 있다. 물론, 좀 지금 상황에서는 이미 진행되어지고 있는 것들도 있지만 말이다.

  • 금융자본, 지식자본, 사회자본이라는 세 요소는 현대 경제를 움직이는 힘이다.
  • 우리의 기업 조직은 19세기로부터 물려 받은 오래된 가보처럼 낡은 것이다. 기업은 자신들이 물질 자산에 가장 적합하도록 만들어졌다. 이런 기업 조직이 무형자산처럼 이전과 다른 자산에 부합하려면 소유와 관리 방법이 이전과는 확연하게 달라져야 한다. 현재의 우리의 기업 조직을 구조조정하는 차원에 그치지 않고 완전히 새로 만들고 새로 조직해야 한다.
  • 특히 지금처럼 통신과 네트워크가 발달한 세상에서는 더욱 그렇다. 집에서도 일할 수 있는 여건이 갖추어져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도대체 왜 기업이 필요한가? 기업이 필요한 이유중에 하나는 기업 차원에서 일을 처리하는 것이 독립된 계약자들이 하는 것보다 더 효율적이라는 사실이다.
  • 기업의 지식 창출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과정은 암묵지와 형식지를 서로 융합하고 엮는 것이다
  • 자기경영(Self-Management)은 직원들에게 명확히 규정된 가치와 회사의 공동 목표를 제시함으로써 직원들이 이 틀 안에서 스스로 자신들을 통제하도록 할 경우에만 효율적인다.
  • 우리 가족은 휴가를 좋아하는 편인데 우리가 리얼 홀리데이즈(Real Holidays)를 이용하는 것은 단지 필립과 그의 직원들이 효율적이고 친절한데다 우리에게 항공료와 호텔 숙박료를 좋은 조건으로 알선해 주기 때문만은 아니다. 우리가 리얼 홀리데이즈에 가는 것은 그의 판단을 신뢰하기 때문이다. 필립은 주로 한 고객으로부터 얻은 여행 정보를 다른 고객들에게 유통시키는 방법을 사용한다. 필립은 우리 가족에게도 한번 가 봄직한 곳에 관한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일을 한다. 이처럼 리얼 홀리데이즈는 지식 생산 업체였기 때문에 성공할 수 있었다. ...우리가 트레일러파인더즈(Trailfinders)를 이용하는 것은 가장 싼 요금에 여행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트레일러파인더즈는 지식 사업이 아니라 정보 중개 업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 훌륭한 기업가들이 훌륭한 이야기꾼들인 이유는 바로 그 때문이다. 그들이 사람들의 지지를 얻는 것은 그들의 계획과 이상에 관한 이야기를 통해서이다.
  • 시장은 상품을 거래하는 데는 뛰어나지만 지식을 거래하는 데에는 서툴다.
  • 쇼어뱅크(Shore Bank)가 수행한 일은 더 많은 의미를 지니고 있다. 사람들에게 자선을 베푸는 방식으로 돈을 소비하는 것보다 지속적인 사회적 이익을 초래하기 위해 우리가 어떻게 사회적 투자에 관여해야 하는지 잘 보여주기 때문이다.

<집단지성이란 무엇인가> 도 주문해야하나? 살짝 고민된다.
<위키노믹스>가 너무 좋아서 그 작가의 최신작 <디지털 네이티브>를 구매해서 보고 있는데 좀 ... 아니어서...
2009/12/06 22:15 2009/12/06 22:15

트위터

Posted at 2009/11/26 23:40// Posted in 日常
트위터를 해야하나?
하지만 벌써 시작했다. 모바일에도 깔았다.
일로써 하면 재미없는데...
더군다나 트위터를 하기 위해 금쪽 같은 시간을 내야 한다는게...
그런데 해야할 것 같다.

미투도 하면서 이거 내가 왜 하고 있지 하는 생각이 든다.
그러면서도 살짝 중독된 느낌.

성격인거 같다.
난 그런 성격이 아닌것 같다.

그럼 그런 성격이 아닌 성격은 뭔데???
아마도 혼자서도 밥을 잘 먹는 사람.
혹은 애인이 필수가 아닌 선택인 사람.
주동 세력 보다 배후 세력을 더 선호하는 사람.

역시 난 블로그가 더 잘 맞는다.
그럼 여기서 심심한 블로그에 떡밥 하나~
비밀 댓글로 이메일 남겨주시는 선착순 10분께 구글 웨이브 드립니다.
선택사항이지만, 어떻게 이 블로그를 알게 되어 들어왔는지도 써주시면 감솨~
2009/11/26 23:40 2009/11/26 23:40

한 걸음 더

Posted at 2009/11/24 08:57// Posted in 日常
아침에 버스를 타고 올때면
얼마전에 새로 개업(?)한 S사의 자동차 영업점을 지나쳐 오는데,
10명 남짓 직원들이 인도에 줄지어 서서 플랭카드 하나 들고
지나가는 차를 향해서 흰 면장갑 낀 손으로 반가운듯 손을 흔들고 있다.

뭐 자동차 사달라는 뜻이겠지.
반가운 듯 손 흔드는 모습이 냉냉한 아침 출근길에 조금 위안이 될 수도 있겠지만,
중요한건 그들의 얼굴 표정이다.
아침 일찍 나와서 서있느라고 힘들 것이고 손 흔드느라고 팔도 아플 것이다.
하지만 기왕 하는거, 표정도 밝게 해주면 보는 사람도 미소짓고 갈텐데 말이다.
그렇게 미소 짓게 만드는 것이 영업의 시작일텐데 말이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시켜서 하는 것과 자발적으로 하는 것의 미묘한 차이가 아닐듯 싶다.


이런건 이증샷 하나 보여줘야 하는데,
언제부터인가 블로그에 이미지 업로드가 안된다.
오랜만에 텍스트큐브 업그레이드 해야하나...
2009/11/24 08:57 2009/11/24 08:57

준비 되어있나요?

Posted at 2009/11/22 00:41// Posted in think tank
사람들은 여러 단계로 준비되어 있을 수 있고, 준비가 되어 있다면 어떤 소리도 들을 수 있다.

한 목사가 예배를 마친 후에 신도들과 악수를 나누고 있었는데 맨 끝줄에 이따금씩 교회에 나오는 한 남자가 있었다. 그 남자가 다가와 이렇게 말했다. "목사님, 목사님. 오늘 하신 설교 말씀은 정말로 제가 듣고 싶었던 내용이었어요. 너무 감사합니다. 제게 너무 도움이 됐어요. 내 삶을 완전히 바꾸어 놨어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상당히 만족스러웠던 그 목사는 이렇게 말했다. "제가 신도님에게 도움에 될 만한 말을 해 드렸다니 저도 기쁩니다. 한데 특별히 어떤 내용이 도움이 되었는지 궁금하군요."

그 남자는 이렇게 대답했다. " 기억하시겠지만, 설교를 시작하시면서 저희들에게 오늘 아침에 두 가지 사항을 말씀하시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중간에 이렇게 말씀하셨지요. '여기서 제가 말씀드리고자 했던 첫 번째 부분을 마무리하고 이제 제 설교의 두번째 주제로 넘어가야 할 차례입니다.' 바로 그 순간에 저도 제 인생의 첫 단계를 마무리 짓고 두 번째 단계로 넘어가야 할 절호의 기회구나라고 깨닫게 되었습니다. 목사님, 정말 감사합니다."

끝나지 않은 여행 | M. 스캇 펙 지음 | 김영범 옮김 | 열음사 | 2007개정판 | 208~209쪽


2009/11/22 00:41 2009/11/22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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